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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임: 새로운 미국 핀테크 리더가 나스닥에 상륙한다

2025. 6. 16. 11:59

수수료 없는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샌프란시스코 핀테크 기업인 차임 파이낸셜(Chime Financial)이 공식적으로 나스닥에 "CHYM"이라는 주식 코드로 신규 주식 공모(IPO)를 신청했으며, 이 주식은 이번 주 목요일에 미국 증권거래소에 공식 상장될 예정입니다.

차임의 포지셔닝과 비즈니스 모델

차임(Chime)은 기존 은행의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미국 소비자(주로 "일반 미국인")를 대상으로 하는 핀테크 기업입니다. FDIC(연방예금보험공사) 보증 은행(BancorpBank 및 StrideBank)과 제휴하여 기존 은행처럼 운영되는 대신 모바일 앱을 통해 수수료 없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회사의 주요 상품으로는 당좌예금(소비자예금), 고수익적금, 다양한 도구 등이 있습니다.

• 조기 급여 받기(급여를 미리 받음)

• SpotMe(수수료 없는 당좌대월)

• CreditBuilder(신용 구축을 위한 담보 신용 카드)

차임은 월 수수료, 초과 인출 수수료, 또는 최소 잔액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대신, 차임은 주로 정산 수수료, 즉 사용자가 차임 카드를 긁을 때 가맹점이 지불하는 수수료 부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합니다. 차임은 소규모 은행과의 파트너십 덕분에 더 높은 정산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2023년 차임 카드 지출액은 9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중 70%는 식료품과 주유비 등 생필품 구매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차임 카드가 주 계좌로 자주 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수입은 다음과 같은 선택 서비스에서 발생합니다.

• MyPay(무료 또는 소액 수수료로 급여 명세서를 요청 시 받아보세요)

• 네트워크 외부 ATM 수수료

•파트너는 예금 이자를 공유합니다

MyPay(9개월 동안 88억 건의 방문)와 SpotMe(2019년 이후 433억 건의 방문)와 같은 상품은 참여도를 높였습니다. Chime은 또한 공과금 납부, P2P(개인 간) 이체, 신용 점수 추적, 현금 환급 혜택(ChimeDeals), 그리고 베타 세금 서비스를 추가했습니다.

2025년 Chime은 직접 입금 사용자를 위한 무료 프리미엄 계층인 Chime+를 출시했습니다. 이 계층은 더 높은 저축 금리(3.75% 대 2.00%), 우선 지원, 독점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Chime 전략의 핵심은 사용자의 주요 지출 계좌가 되는 것입니다. 현재 860만 명의 활성 사용자 중 67%가 이러한 방식으로 Chime을 사용하고 있으며, 월 평균 54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Chime은 무료의 디지털 중심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드 사용과 파트너십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자사의 성공과 사용자의 성공을 일치시켜 성장합니다. 즉, "사용자로부터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와 함께 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재무 성과

차임(Chime)의 매출 성장세는 견조하며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회사 매출은 2022년 10억 1천만 달러에서 2024년 16억 7천만 달러(+66%)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로 활성 사용자 수 증가와 사용자당 지출 증가에 기인합니다. 2025년 1분기 회사 매출은 5억 1,8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마이페이(MyPay)와 같은 신제품 출시에 기인하며, 플랫폼 관련 매출은 거의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순손실이 크게 줄었습니다.

•2022년: -$4억 7천만

•2023년: -$2억 300만

•2024년: -2500만 달러

•Q12025: 순이익 +$1290만

사용자 지표:

• 2025년 3월 현재 활동 회원 수는 860만 명(전년 대비 23% 증가)입니다.

• ARPAM(활동 회원당 평균 수익): $251(연간), 2023년 기준 약 $212에서 증가

•사용자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54건의 거래를 하고 약 3.3개의 Chime 제품을 사용합니다.

전략적 이니셔티브 및 개발 계획

Chime의 성장 전략은 회원 참여를 심화하고, 제품군을 확장하고, 사용자당 수익 창출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주로 ARPAM 증가를 통해).

제품 확장 및 수익화

2024년 중반, Chime은 사용자 가치를 높이고 선택적 즉시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급여 관리 도구인 MyPay를 출시했습니다. 또한 Chime은 제품 개발 및 거래 비용에 대한 더 나은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내부 결제 및 원장 시스템인 ChimeCore를 출시했습니다.

Chime은 이용률과 고객 유지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2025년 3월에 직접 입금하는 회원에게 더 높은 저축 금리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무료 로열티 프로그램인 Chime+를 출시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Chime을 사용자의 주요 금융 계좌로 만들어 거래량과 교차 판매 잠재력을 높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Chime의 보고에 따르면, 6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ARPAM에서 약 442달러를 창출했고, 전체 사용자는 ARPAM에서 약 251달러를 창출했습니다. 이는 제품 사용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인공지능과 자동화

Chime은 운영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공 지능과 머신 러닝을 점점 더 많이 통합하고 있습니다.

• 사기 및 위험 관리: AI 모델은 2022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사기로 인한 손실을 29% 줄일 수 있습니다.

• 고객 지원: AI 챗봇은 만족도를 떨어뜨리지 않고도 사용자당 고객 서비스 비용을 60%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향후 사용 사례: Chime은 금융 계획, 개인화 및 보다 스마트한 위험 모델을 위한 생성적 AI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AI는 Chime의 확장성을 지원하여 소규모 팀으로도 증가하는 사용자 기반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나 Chime은 AI 사용에 따른 규제 및 윤리적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결론적으로

차임(Chime)의 IPO는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시장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차임의 이중주식 구조는 설립자들이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조달된 자금은 일회성 목적이 아닌 재무구조 강화 및 사업 확장 자금 조달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명 인수인들의 지원과 폭넓은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차임(Chime)은 2021년 IPO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핀테크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임은 재무 구조 개선과 높은 상품 참여도를 바탕으로 디지털 중심의 뱅킹 플랫폼으로서 성장 스토리를 제시합니다.

면책 조항: 본문의 내용은 어떠한 금융 상품에 대한 추천이나 투자 조언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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